다녀왔읍니다

  요번주에도 어김없이 심술굿은 빗님은

   아침부터 정신없이 내리더군요.

   아침부터 우비하나 걸쳐입고 쏟아붙는

   비와함께 횐님들을, 오이하나 깨물며

   기다렸더니 박실장님을 비롯해 너무,너무

   많으신분들이 오셔서....ㅋㅋㅋ

   혹여 등산로 혼잡과 부상자 예방차원으로

   전산 박실장님과 저 둘이 대표로 산행을

   해보았읍니다,ㅎㅎㅎ 

주차장으로 가는길에 뜻박에도 좋은글귀를 만나 한컷 찰칵...

오르막길

금방이라도 월척이나올껏같은 저수지도 있고

 청산불노 참 좋죠... 푸른산은 늙지않는다

비맞으며 오이먹으며 기다림...누군가를 기다린다는것 참좋죠

올라가는도중 만난 황금 두꺼비 짜잔.....

비맞으며 인증샷 하필 중간지점에서 더욱비줄기는거세지고ㅉㅉ

 나름 포즈는취해보고 아,앞에 아가씨가  지나가는가보다.ㅎㅎ웃는모습보니

나도 한컷

참 멋진 올레길..   난 비맞으며 사진찍는데 뒤는 않돌아보고...

열심히 안내.. 새로입사하신 계족산 안내원 ㅎㅎㅎ

죄송하고 또죄송합니다,

좋은날 한번못잡고 꼭 비오는날만 잡나봅니다.

앞으로는 기상청 1년 일기예보를 받아야 되는가 봅니다,

다시한번 올레길 좋은날을 택해 공지해드리겠읍니다.

(사진에 있는 날짜는 무시해주셈)

카메라 날짜 수정꼬장  ^ . ^

실망시켜드려 한없이 사과드립니다.        -꾸벅-